체질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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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상의학의 유래2021-11-09 02:34
작성자 Level 7

중국의 명대에 저술된 의서인 경악전서 전충록(傳忠錄)에는 "양장인(陽藏人)은 열이 많아 반드시 찬 것을 좋아하고, 더운 것을 두려워하며, 음장인(陰藏人)은 한이 많은 까닭에 한랭에 침범되면 비와 신이 반드시 상한다. 이는 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양이 강한 자는 10중에 2∼3이고 양이 약한 자는 많아 10중에 5∼6이 된다"고 기록하며 사람을 두가지 체질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최고의 원전인 내경에는 음양론(陰陽論)을 근거로 한 오태인론(五態人論)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는 사람을 체질에 따라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음양화평지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내경의 오태인론은 체질을 주로 사람의 성질에 근거하여 분류하고있으며, 체형에 대해서는 극히 단편적으로 서술되고 있을 뿐 아니라 장부에 대한 고려가 없습니다. 따라서 오태인론에 의한 체질론으로는 질병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의 대책이 될 수가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이제마는 기존의 이론과는 전혀 다른 사심신물(四心身物)의 사상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적인 임상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더하여 사람의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을 다 포함한 구체적이고 독특한 사상이론이란 새 학설을 제창하여 임상에 이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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