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체질의학은 1965년 권도언이 창시한 독창적인 체질론으로, 사상의학의 이론과 다른 면이 많으며, 각 체질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토양체질(土陽體質)

급한 성질이 특징이며, 본 것을 먼저 말로 토해버린 후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자리에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하고 움직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이 없으면 만들어 하는 편이지만 추진력이 강하나 뒷처리가 부실합니다. 소화력이 강한 식도락가이기도 하고, 시각이 발달해 있습니다. 화가가 많고 독신주의자에 이러한 체질이 많습니다. 또한 혈압이 낮으나 조금만 높아도 괴롭습니다. 왼쪽에 병이 많고 백납은 거의 이 체질의 독점 병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성이 있습니다.
* 이로운 것
쌀, 보리, 밀가루, 콩, 팥, 배추, 무우, 오이, 당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장어, 계란, 생굴, 새우, 게, 마늘, 감, 참외, 수박, 딸기, 바나나, 비타민E, 구기자차, 영지버섯

* 해로운 것
찹쌀, 현미, 감자, 파, 미역,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개고기, 후추, 겨자, 계피, 카레, 생강, 참기름, 사과, 귤, 오렌지 주스, 인삼, 벌꿀, 망고, 주위가 붉은색으로 치장된 곳